일드맥스 하락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지난 주 미국 셧다운이 종료되면서

시장이 전반적으로 상승을 기대했다

그런데,

금리인하를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소문과

AI 버블논란, 대출 규제 등으로

오히려 시장이 많이 하락했다

11/14 금요일

시장에 저가매수세가 들어오며

당일 하락분을 대부분 회복하고

오히려 상승 마감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오늘은 다시 상승장이 온다는 가정 하에

일드맥스 커버드콜들의 대응법을

다루어 보려 한다

1. 본주로 일부 스위칭

커버드콜의 특성상 하락장에서는

기초자산보다 방어가 조금 더 잘 되는데,

상승장에서는

기초자산보다 성적이 많이 안좋다

1) TSLY 하락 비교

테슬라와 TSLY로 예를 들어보자

테슬라는 연초 (1/15~ 3/10 기준)

$428.22에서 $222.15까지 하락했다

같은기간

TSLY는 $14.53에서 $7.59까지 하락했다

구분1/15 종가3/10 종가하락률(배당)
테슬라428.22222.15–48%
TSLY14.537.59–39%

배당 $1.2963을 포함하면

기초자산인 테슬라보다 하락 방어가

조금 잘 된 것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상승장에선 어떨까?

테슬라의 경우 3/10 이후로

11/14 기준 $404까지 상승하여

3/10~11/14 기간 수익율이 82%

반면 TSLY는

커버드콜 특성으로 상방이 막혀서

전혀 상승하지 못했다

받은 배당 $4.8838을 포함해도

기초자산인 테슬라가 20%가량

수익률이 좋다

구분3/10 종가11/14 종가총수익률(배당 포함)
테슬라222.15404.3582%
TSLY7.597.5363%

테슬라로 비교를 했지만

코인베이스나 스트레티지 등

일드맥스 내 모든 자산에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스트레티지나 코인베이스처럼

중소형주가 크게 하락했던

지난 몇주 간을 겪은 상황에서

다시 상승장을 기대한다면

커버드콜을 보유하는 것은

기대수익이 나쁠 수 있다

2) MSTY 하락 비교

스트레티지는 7월15일 고점 기준으로

11월 14일까지 약 55% 하락했다

MSTY는 주가만 보면 64%하락했지만

$4.6267의 배당을 받았고

이를 포함한 실 하락률은 -43.6%

종목7/15 종가11/14 종가배당 포함 -%
MSTR약$445약 $199-55%
MSTY약 $22약 $844%

반대로 상승장에서는 (4/8~7/15)

종목4/8 7/15배당 합계상승률
MSTR$237.95$442.31+86%
MSTY$17.2$22.40$6.4179+67%

기초자산이 20%정도 더 성적이 좋다

3) CONY 하락 비교

코인베이스와 CONY도 똑같다

종목7.1811.14배당 실수익률
COIN$419.$284-32%
CONY$10.3$5.2$2.3-27%

기초자산보다 하락 방어가 잘 되었다

반면 상승장을 비교해보면

4월8일 저점 이후 7월18일 고점까지

코인베이스는 약 177% 급등하는 반면

CONY는 배당을 전부 포함해도

95% 상승에 그친다

95%도 엄청난 수익이지만

기초자산에 비하면 아쉽긴 하다

종목4.87.18배당 상승
COIN$151$419177%
CONY$6.4$10.3$2.396%

이렇게 비교해보면

다시 상승장을 예상한다고 할 때

본주로 일부라도 스위칭을 하는 것

기대 수익이 더 좋을 수 있다

하락장에서는 커버드콜이 확실히

방어가 잘 되었으니

어느정도 하락이 마무리 되었다고

판단했다면

기초자산으로 일부라도 스위칭해서

상승장을 누려보자

2. 원금회수 기다리기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기초자산이 많이 상승하게 되면

그 상승을 전부 따라가진 못하더라도

커버드콜도 어느정도는 상승을 한다

적어도 고배당을 받은 뒤에도

주가가 유지는 될 수 있다

기초자산이 상승하게 되면

높은 배당을 받더라도

주가가 상승 혹은 유지되니

원금회수를 기다리는 것이다

아마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투자할 것이고

나쁘진 않은 것 같다

그리고 받은 배당으로

본주를 사거나

지수에 투자해보는 거다

높은 배당으로 기초자산이나 지수에

투자하면 상승장의 포모도

어느정도 해결될테니까

다만 이런 투자는

기초자산이 우상향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어야 할 것 같다

커버드콜 특성상

한번 크게 하락한 뒤에

주가가 원상복귀 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도 매수 타이밍만 좋다면

원금회수가 1년~1년반이면 가능할 수 있다

(스트레티지가 한창 상승하던 때

MSTY를 매수한 사람들은 원금회수가

끝났다고 한다)

3. 정리

커버드콜을 매매할 때

구매 목적을 항상 생각 해야한다

커버드콜은 매매차익을 위해

매수하는 것이 아니다!

기초자산이 많이 상승할 때

커버드콜 주주들의 아쉬운 소리는

왜 기초자산은 오르는데,

커버드콜은 안오르나요? ” 같다

커버드콜은 가치상승분을 포기하고

높은 현금 배당을 받기 위한 상품이다

만약 본인이 매매차익을 얻고 싶다면

커버드콜을 매수하면 안된다

어느정도 매매차손을 감수하고

높은 배당을 실현하고자 하는 사람만

커버드콜을 매수해야한다

물론 배당보다

자산 가치가 더 빨리 하락하면

무슨 소용이냐 싶을 수 있지만,

기초자산을 매수한 것 보다는

하락장에서 방어가 잘 된다

예를들어 TSLY를 매수했다는 것은

테슬라를 좋게 평가했다는 것이고

하락장에서는 테슬라보다 성적이 좋다

상승장에서 박탈감이 문제인데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추천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본주랑 반반 섞어사기
  2. 배당으로 본주 매수하기
  3. 배당으로 지수 투자하기
  4. 상승장이라고 판단되면 스위칭하기

기초자산만 우상향해준다면

정말 괜찮은 투자상품같다

문제는 기초자산이 들쭉날쭉하면

하락도 견디기 어렵고

상승은 못따라가니

사기같다는 마음이 드는 것 같다

본인이 매수한 커버드콜의

기초자산에 확신을 가질 수 있다면

계속 보유하면 될 것 같고

확신이 없다면 YMAG YMAX ULTY같은

포트폴리오 형식을 추천한다

4. 같이 보면 좋은 글

산타랠리를 기대해보자

금리인하 수혜주? : 리츠를 주목해보자

2025년도 어느새 2달 밖에 남지 않았는데

요즘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는 금리 인하 여부이다

며칠 전 FOMC에서 금리인하가 확실한 것은 아니라는 파월의 말에

주식시장이 또 한번 요동을 치기도 하고 말이다

그래도 곧 금리인하를 한다는 것이 대세론인데,

금리 인하가 시작되면

부동산 섹터는 대표적인 수혜 업종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오늘은 부동산 리츠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1. 리츠가 뭔데?

리츠(REITs,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는

쉽게 말해 부동산을 쪼개서 주식처럼 투자할 수 있게 만든 제도

여러 투자자들의 자금을 모아

오피스, 물류센터, 상가, 인프라 시설 등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고,

그 임대료와 이익을 배당 형태로 돌려주는 구조

즉, 부동산을 직접 소유하지 않아도

그 건물의 일부 지분을 가진 주주로서 임대 수익을

나눠 받을 수 있는 형태의 간접 부동산 투자인 것이다

리츠 기본 구조

위 사진을 누르면 한국리츠협회로 이동되니

더 자세히 알아보고싶으면 확인해보자

2. 왜 주목하란건데?

리츠는 부동산 투자

우리도 집을 살 때 대출을 일으켜서 구매하듯

리츠 운용사들도 부동산을 매수할 때 많은 대출을 받아서 매수한다

리츠의 주요 비용은 이자비용이다

금리가 오르면 이 이자비용이 올라서 수익성이 악화되고

반대로 금리가 인하되면 이자비용이 작아져서 수익성이 올라가는 구조다

아래는 리얼티인컴(O)의 5년간 이자비용 추이인데,

코로나 저금리 정책 이후

금리가 오르면서 이자비용이 상승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금리가 오르면서 이자비용이 급격히 상승하는 모습

지금(2025년) 글로벌 시장의 흐름을 보면,

미국 연준(Fed)과 한국은행 모두

‘금리 인상 사이클이 끝났다’는 신호를 주고 있다

즉, 금리 정점 구간을 지나 “피크아웃 국면” 에 접어든 상황인데

이자비용은 줄고, 자산가치는 다시 평가받는 시기가 다가오는 것이다

구분리츠(REITs) 투자부동산 직접투자
투자금액몇 만 원 단위로 가능수억 원 이상 필요
유동성주식처럼 사고팔기 쉬움매도까지 수개월 소요
운용관리전문가(운용사)가 임차·유지본인이 직접 관리
세금구조배당소득세만 과세 (ETF는 매매차익 비과세)취득세·보유세·양도세 등 중복
분산효과여러 건물·자산에 분산 투자 가능한 건물·지역에 집중 위험
정보공개재무제표·배당정책 등 공시거래 정보 비공개, 비대칭 심함

3. 리츠 장점

우선 리츠는 소액으로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분리츠 ETF부동산 직접투자
투자대상상장 리츠 또는 리츠 ETF (부동산 간접투자)아파트, 오피스텔 등 실물 자산
최소 단위1주 단위 가능 (소액투자 가능)통상 수억 원 단위 필요
유동성매우 높음 (증시 거래 가능)낮음 (매매·임대 절차 필요)
관리 부담없음 (운용사 관리)있음 (세입자 관리, 유지보수 등)
세금 구조배당소득세 15.4%재산세, 종부세, 양도세 등 복합적

관리의 부담이 없고

세금 측면에서 이득이 있다

자금이 충분하다면 당연히 내 건물을 사겠지만

아직 자금이 부족하고 부동산 투자가 하고싶을 때 대안이 될 수 있겠다

수익률 비교는 어떤 지역에 어떤 건물을 사느냐에 따라 달라지기에 차치하고

세금측면에서 리츠의 강점이 있다

부동산은 취득할 때 취득세, 보유할 때 재산세, 양도할 때 양도세가 발생하게 되는데

정리하자면 이렇다

구분과세대상과세표준세율(본세 기준)비고
취득세상가건물 등 비주거용 부동산 취득 시취득가액 4.0%개인·법인 동일 기본세율(조정지역, 법인, 고가자산 등은 중과 가능)
재산세매년 6월 1일 기준 보유자시가표준액 (공시가격 × 공정시장가액비율)0.25% ~ 0.5%과세표준 50억 이하 0.25%, 50억 초과 0.5% 수준
양도소득세상가 등 비주거용 부동산 양도 시양도차익 (양도가 – 취득가 – 필요경비)6% ~ 45% (누진세율) 1년 미만: 50%, 2년 미만: 40%, 2년 이상: 6~45% 누진세율 적용

반면 리츠는 매매차익은 비과세 (미국주식의 경우 양도세 20%)

배당은 배당소득세로 14% 과세로 종결된다

취득세나 보유세 등 부담이 적은 것이 장점이 되겠다

4.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2019년 7월 상장한,

국내 상장 리츠와 인프라 펀드에 투자해

매월 분배금(월배당) 을 지급하는 인컴형 ETF다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는

단일 리츠가 아니라

국내 리츠·인프라 섹터에 분산 투자하는 종합 포트폴리오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기초지수로 FnGuide 리츠부동산인프라고배당 지수를 추종한다)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는

기초지수(FnGuide 리츠부동산인프라 지수) 를 그대로 추종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해당 지수는 국내 상장 리츠·인프라 종목 중

배당수익률 상위 30개 종목을 시가총액 가중 방식으로 구성하되

개별 종목 비중은 17% 이하로 제한한다

종목 리벨런싱 주기는 반기 1회 (6월, 12월)

(일평균 거래대금 1억 원 이상, 시총 2000억 이상 종목만 편입된다)

2025년 11월 4일 기준 보유 비중 top 10은 이렇다

순위종목명비중(%)주요 자산 유형
1맥쿼리인프라15.23도로·인프라
2SK리츠12.47오피스·리테일
3KB발해인프라10.77발전·에너지 인프라
4롯데리츠9.47리테일(백화점·마트)
5ESR켄달스퀘어리츠8.93물류센터
6한화리츠6.08오피스·상업시설
7신한알파리츠5.64오피스
8제이알글로벌리츠4.83해외 오피스
9맵스리얼티14.06물류·산업용 부동산
10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3.62에너지·사회기반시설

보다시피 부동산 뿐만 아니라 인프라 관련 주식들도 편입되어 있다

다른 리츠와 차이점은 실제 부동산을 보유하지 않고

여러 리츠들을 ETF형식으로 투자하고 있는 형태이다

수익률도 꽤 괜찮아 보인다

구분1주1개월3개월6개월1년상장이후
기준가격 총수익 (A+B)하락 -0.06상승 0.60상승 6.60상승 5.46상승 10.51상승 24.68
자본차익 (A)하락 -0.80하락 -0.15상승 4.19상승 0.70상승 2.09하락 -14.87
배당수익 (B)상승 0.74상승 0.75상승 2.41상승 4.76상승 8.42상승 39.55
대표지수 (KOSPI 등)상승 5.89상승 21.41상승 42.38상승 76.81상승 77.50상승 118.19

최근 코스피의 미친 상승으로

성과가 나빠 보이지만

2019년 부터 매 년 7~9% 배당을 주면서

총 투자 수익이 25%정도면 꽤 괜찮은 성과 아닐까

리츠에 관심이 있다면 고려해볼만한 선택지같다

참고

ETF 매매차익은 양도소득으로 분류되며

국내 주식에 해당하기 때문에 양도소득세는 비과세 된다

다만, 배당의 경우

소득세법 제17조 【배당소득】

[①항 5호 국내 또는 국외에서 받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집합투자기구로부터의 이익]에

열거되어 있기에 14%로 배당소득세가 과세된다

5. 리얼티인컴 (O)

리얼티인컴은 1994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월배당 리츠의 대표주다

“The Monthly Dividend Company”를 기업의 철학으로 삼는다

O는 미국 및 유럽 여러 국가에 걸쳐 상업용 부동산(단독 임대형)을 보유하고,

이를 장기 순임대(net lease) 계약으로 운영한다

2025년 3분기 기준 약 15,542개의 자산을 보유중이고

이로 부터 나오는 임대수익은 연간 5.2 억 달러라고 한다

아주 놀라운 기록이 있는데

리얼티인컴은 664 개월 연속 배당 + 30 년 연속 증액을 기록중이다

(25년 3분기 보고서 참고)

당연히 S&P 500 Dividend Aristocrats 지수에 포함되어 있기도 하다

연환산 배당액은 25년 10월 기준 $3.23/주로

배당수익률은 약 5~6%

배당 재원은 대부분 임대료 수익과 재계약 인상분에서 나오고

리츠의 기본원칙인 “현금흐름 기반 배당”이 충실히 지켜지는 구조다

코로나 이후 금리상승기에 잠시 하락하긴 했지만

기간을 더 넓게 보면 안정적으로 주가도 우상향 해주면서

매년 배당도 5~7% 지급한다

심지어 30년 연속 배당이 성장까지 한다

왜 대표적인 리츠인지 알 것 같다

리얼티 인컴의 포트폴리오는

생활필수 업종 중심 + 투자등급 임차인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리테일 비중이 높지만 산업·게이밍·데이터센터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미국 내 안정적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유럽에서도 식료품 체인 중심의 자산을 늘리며

안정성 + 글로벌 분산”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는 점이 특징

투자 부동산을 볼 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공실율인데

리얼티인컴의 부동산들은 공실율이 1.7% 밖에 되지 않는다

확실히 검증이 끝난 배당귀족주답다

(리얼티인컴 25년 3분기 보고서 첨부해드릴게요~ )

6. 정리

구분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Realty Income (O)
운용사 / 상장국가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 KOSPI)Realty Income Corp. (미국 NYSE)
운용 전략 / 기초지수국내 리츠 + 인프라 혼합형 ETF ‘FnGuide 리츠부동산인프라 지수’ 추종글로벌 순임대(Net Lease) 전략 생활필수 업종 중심 직접 보유형 리츠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국내 상장 리츠 + 인프라 펀드 재간접 편입 (맥쿼리·SK·롯데·ESR 등 10여개 주요 종목)보유 부동산 15,500여 개 / 임차인 1,600여 개 미국 82% · 영국 14% · 유럽 4%
주요 자산유형리츠 70% + 인프라 30% (도로·물류·오피스 혼합)리테일 79.8% / 산업 14.7% / 게이밍 3.1% / 기타 2.4%
배당 주기월 분배형 ETF (국내 원화 기준)매월 현금 배당 (30년 연속 증액)
최근 1년 배당수익률약 7 ~ 8 % (월평균 분배율 기준)약 5 ~ 6 % (연환산 $3.23/주)

두 리츠 모두 안정적으로 보인다

요즘 나오는 초고배당들은 안정성과는 거리가 머니 비교 대상이 아니고

적금처럼 안전하고 꾸준하게 모아가는 주식으로 추천할만 하다

리얼티인컴은 664 개월 연속 배당 + 30 년 연속 증액으로

안정성 입증이 끝났다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는 부동산을 직접 보유하지 않는 특이한 구조다

쉽게말해 부동산을 가진 리츠에 투자하는 ETF다

여러 리츠에 분산한 것이니 위험 분산 효과가 있다

한국의 리얼티인컴이 되길 바래본다

리츠는 일반 고배당 주식처럼 옵션매매 등을 분배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부동산 임대수익을 분배해 주는 것이기 때문에

같은 배당주로 묶이지만 성격이 다르다

일드맥스같은 초고위험 상품들은 초과수익을 내는 것에 목적이 있다면,

리츠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얻는 것에 목적이 있다

특히 금리인하가 기정사실화 되는 요즘

주가상승까지 노려볼 수 있으니 관심을 가져보자

실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연준이 금리를 급격히 인하하자,

미국 리츠 지수(FTSE NAREIT All Equity REITs)는

1년 만에 약 +28% 상승했다

안정적인 배당주를 고민하고 있다면 리츠를 고려해 볼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