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일드맥스에서
신규 ETF 3종을 출시했다고 메일이 왔다

내용을 확인해보니
테슬라, 엔비디아, 스트레티지로
연 25% 분배율을 타겟으로 하는 ETF이다
기존의 TSLY, NVDY, MSTY와
무엇이 어떻게 다른지 확인해보자
기존 ETF 구조 정리
YieldMax의 기존 ETF인
TSLY·NVDY·MSTY는
모두 아래의 공통적인 구조를 가진다
① Synthetic Long 구조
기초주식(MSTR·NVDA·TSLA)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
- 콜옵션 매수(Long Call)
- 풋옵션 매도(Short Put)
를 활용해 기초자산 가격 변동을 복제하는 Synthetic Long Exposure를 만든다
② 콜옵션 또는 콜스프레드(Call Spread) 매도
Synthetic Long 구조에
- 콜옵션 매도 또는
- 콜옵션 스프레드(call spread) 매도를 더해 프리미엄을 확보하고 분배한다
③ 매주 배당 지급
2025년 10월 공식 주배당 전환 이후
현재까지 YieldMax는
주배당 구조를 주요 ETF에 적용중이다
즉, 기존 YieldMax ETF =
Synthetic Long+콜스프레드 매도+주배당
이라는 공통 프레임으로 운영된다
기본 구조를 정리해 둔 글이니
더 자세한 구조가 알고 싶다면
한 번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
Target 25 ETF 3종의 특징
새 상품은 다음 3종이다.
- MSST (스트레티지 기반)
- NVIT (엔비디아 기반)
- TEST (테슬라 기반)
기존과 동일한 구조에
추가적인 변경점과 개선 요소가
반영된 것이 핵심이다
①기초주식 직접 보유 X
이 부분은 공식 홈페이지에 명확히 표기되어 있다:
“The Fund does not invest directly in the underlying stock.”
② Target 25%
= 연 25% 목표 분배 전략
기존 TSLY, NVDY, MSTY가
시장 변동성 기반의 옵션 수입을 분배하는주배당 구조라면,
신 ETF는
연 25% 수준의 배당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옵션 포지션을
능동적으로 조정한다

즉,
- 시장 변동성에 따라 배당이 변동하는 기존 구조와
- 목표치를 중심으로 전략을 설계한 새로운 구조가 가장 큰 차별점이다
③ 성장 고려 전략
공식 사이트는 다음 표현을 반복적으로 강조한다
“Meaningful participation in stock performance”
“Reduce potential NAV drag”

즉,
- 상승 캡(cap)을 다소 완화하고
- NAV가 소모되는 속도를 조절하며
- 기존보다 상승 참여율을 높인다
인컴 극대화만 추구하던 기존 ETF와의
확실한 차이점이다.
TSLY·NVDY·MSTY와의 차별점
기존 ETF들도
✔ Synthetic Long
✔ 콜스프레드 매도
✔ 주배당
이라는 핵심 구조는 동일하다.
그러나 신규 ETF 3종은
목적과 운용 방식에서 차별점이 있다
① 배당 목표 존재
- 기존: 정해진 목표 X →변동성 기반 배당
- 신규: 연 25% 목표 기반 전략 → 목표 달성 위해 옵션 매도 강도를 조절한다
즉,
- 목표 수익 부족 → 더 공격적으로 옵션 매도
- 목표 배당 달성 → 더 넓은 콜스프레드 사용 (=상승 참여율 확대)
② 상승 참여율 개선
- 기존: 옵션 매도로 상승 캡 매우 낮음
- 신규: NAV Drag 완화 + 상승 참여율 확대 의지가 공식적으로 제시됨
→ 기존이 순수 인컴 ETF라면,
신규는 인컴 + 성장 혼합형 ETF
다만 얼마나 상승에 참여하는지는
지켜보아야 될 것 같다
③ 리스크 공시 강도
새로운 ETF는 공식 문서에
- 단일 종목 집중 리스크
- 하락 노출
- 상승 제한
을 훨씬 강하게 반복 표기한다
투자자에게 리스크 인지를 시켜주나보다
정리
Target 25시리즈는 기존 인컴형 ETF를 한 단계 발전한? 차세대 인컴 ETF이다
고배당과 성장성도 열어두었다는 부분에서 의미가 있는 것 같다
기존 50~100%도 배당을 지급했던
운용사이니 만큼
연 25% 배당은 문제없이 달성할 것 같고,
배당 목표 달성 이후
얼마나 주가 상승을 따라가주는지를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아직 한국 증권사에
들어오진 않았지만
미리미리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 공유해본다

